한국기록학회에서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아래는 관련 기사와 성명서 입니다.



한국기록학회 "교과서 국정화는 국가의 기억 독점"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5-10-26 20:33:49 송고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에 대해 기록학계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기록학회는 26일 성명을 내고 "역사와 기록은 결코 분리될 수 없는 문제"라며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는 국가가 기억을 독점해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국기록학회는 "조지오웰의 1984에는 '과거를 통제하는 자가 미래를 통제한다. 현재를 통제하는 자가 과거를 통제한다'는 국가의 선전 구호가 등장한다"며 "과거에 대한 통제는 기록과 역사에 대한 통제를 의미하며, 국가가 기억을 독점해 불편한 사실을 감추고 은폐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가 추진 중인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역사와 기록을 동시에 통제해서 진실을 왜곡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통해 역사와 기억을 획일화하려는 정부 정책은 마땅히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논하기 전에 후일 사료가 되는 당대의 기록부터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며 "정부는 각 기관의 주요 공공기록을 빠짐없이 수집하고 관리하는 '국가 아카이브'를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hm3346@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한국기록학회 성명서(20151026).pdf





Posted by 한국기록전문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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